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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 관하여...

분석맨 2012. 3. 24. 13:40

March 30, 2012
다년간의 MacBook과 iPhone/iPad의 사용으로 이제는 애플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현재 Mac OS X Lion 상에 Parallels Desktop 7 for Mac을 설치하고, Windows 7 Ultimate을 동시에 쓰고 있다. Windows 7의 주요 용도는 Microsoft Office와 Outlook의 사용이다.
요즘은 맥용 MS Office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몇 년전만 해도 맥용 오피스에서는 표(Table)가 Copy & Paste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맥에서 오피스 구성을 포기하고, 패러넬즈에 Windows 7으로 구동하고 있다.
그 외에 한국 인터넷 뱅킹 등의 사용에도 Windows O/S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VMware Fusion을 쓰다가 성능이 너무 느려서, Parallels 로 전환을 하였다.

맥 상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는 Firefox를 쓰고 있다. Safari는 성능이나 디자인 등이 맘에 들지 않고, Google Chrome은 Google Docs 상에서 한글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Firefox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그외에 맥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해 본다.

Adium: 맥용 메신저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Adium이다.
AppCleaner: 윈도우 프로그램 추가/삭제와 같은 맥용 소프트웨어 삭제 프로그램이다.
Bean: 맥용 기본 text editor가 맘에 들지 않아서 찾은 텍스트 에디터이다.
BetterTouchTool: 맥의 Touchpad Gesture를 제어하고, 새로운 제스처도 생성할 수 있는 툴이다.
Burn: CD-ROM 레코딩용 프로그램이다.
CleanMyMac (유료 구매, $29.95): SD 디스크를 사용하다보니, 항상 디스크 용량이 부족한데 이 소프트웨어가 불필요한 파일들을 찾아주고 지워주어서 공간을 확보한다.
Dropbox: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드랍박스용 소프트웨어. 한국에는 네이버 n드라이브가 있다.
Firefox: 인터넷 브라우저. 성능은 구글 크롬보다 떨어질지 모르지만 UI가 좋고, Add-on 툴들이 많다.
FormulatePro: 무료 PDF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이미지 형태로 덮어씌우므로, Form 양식을 작성할 때 용이하다.
GDocBackup: Google Docs의 데이터를 백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GOM Player: 동영상 플레이어는 역시 우리나라 것이 최고인 듯.
Line: 네이버 라인의 맥용 버전이다.
LogMeIn: 원격 데스크탑 접근 및 제어용 프로그램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TeamViewer가 있다), LogMeIn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없이, 어느 컴퓨터에서든 www.logmein.com 에 접속하여 원격 서버/PC에 접속할 수 있다.
Messages (Beta): Apple iMessage 프로그램으로 맥에서 아이폰으로 SMS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아이폰과 바로 sync가 되고, 타이핑이 편해서 정말 편하다.
Microsoft Office 2008 (유료 구매, 2011버전이 $199.99): 맥용 오피스지만, UI나 기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의 View용으로만 사용중이다. 현재 Office 2011 버전이 있다.
Paragon NTFS for Mac OS X (유료 구매, $19.95): 맥에서 기본으로는 Parallels로 올린 Windows 7의 파일 시스템을 read만 할 수 있는데, 이 소프트웨어를 쓰면 create, delete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Parallels Desktop 7 for Mac (유료 구매, $79.99): 맥에서 O/S 가상화를 시켜주는 소프트웨어
Remote Desktop Connection: 윈도우 서버를 원격에서 접속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SecureCRT (유료 구매, $99.00): Linux Terminal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쓸만한 소프트웨어
Skitch: 화면 캡쳐용 소프트웨어. 맥에 기본 내장된 단축키로도 화면을 캡쳐할 수 있지만, 이 소프트웨어로 윈도우의 HyperSnap 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ype: 화상 채팅용 소프트웨어. 애플의 FaceTime도 있지만, 윈도우 호환을 위해서는 필수 소프트웨어.
Stuffit Expander: 알집과 같은 맥용 압축 해제 소프트웨어이다.
Tinker Tool: 맥 OS에 내장된 preferences로 수정이 불가능한 것들을 수정하게 해주는, 윈도우의 Registry 해킹용 같은 소프트웨어이다. 맥의 디폴트 폰트를 변경하거나 할 때 용이하다.
VLC: 동영상 플레이어이다. 곰 플레이어가 나오기 전에 썼으나, 이젠 필요가 없다. 혹시, 곰 플레이어로 재생이 안되는 동영상이 있을 때 시도해 보는 정도로 사용.

기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들이 있으나, 많이 사용하고 유용한 소프트웨어들만 나열해 보았다.
도움이 되시길...

May 5, 2005
그동안 랩탑은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신조 아래 SONY의 VAIO 만을 고집해왔다.
그러나, 지나면 지날수록 느려지는 성능에 질리기도 하고 모든 이동을 거의 차로 하다보니,
굳이 무게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더구나, 주위 직원들이 Mac 사용하는걸 보고 이번에 드디어 MacBook으로 전환하였다.

일단, 첫 느낌이 너무 좋다.
새로운 UI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새롭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문제는 가장 많이 사용을 하는 이메일 (Outlook)과 Microsoft Office이다.
Office를 설치 후에, Mac용 Outlook인 Entourage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이메일이나
첨부 파일의 한글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Office의 경우도 전형적인 파워포인트의 한글 깨짐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바람'이라는
한글 입력기를 통해서 해결해서 쓰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Office의 UI는 Windows용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폰트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Rich Text는 Copy & Paste 하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주일 정도 지난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편이다.
VMware Fusion을 통해서 Windows XP를 Guest O/S로 올려서 문제가 발생하는 한글 등이나
Internet Explorer 전용으로 만들어진 사이트 등을 접속할 때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이 MacBook 이라는 녀석을 계속 사랑하게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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